아이에게 뭔가를 대신해줄수록 아이가 더 잘 자란다고 생각하시나요? 저는 첫째를 키우면서 그 반대라는 걸 몸으로 배웠습니다. 애써 기다려주는 것이 사랑이라는 걸, 아이가 울고 떼쓰는 그 순간에야 겨우 깨달았으니까요. 프랑스 육아법을 접한 건 그 고민의 한복판에서였습니다.아이가 태어나는 순간, 사회화는 시작된다첫째 아이가 돌이 막 지났을 무렵, 저와 아내는 거의 매일 밤 다퉜습니다. 이유는 딱 하나, 아이 재우기였습니다. 아이가 울면 달려가야 하는지, 아니면 스스로 달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지. 그 단순한 문제 하나로 집안 분위기가 냉전이 됐습니다. 그때 어린이집에서 추천 도서 목록에 꽂혀 있던 책이 바로 《프랑스 아이처럼》이었습니다.제가 직접 읽어봤는데, 프랑스식 육아관의 핵심은 생각보다 단순했습니다. 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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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6. 25. 12:15